꾸덕꾸덕
수제 그릭요거트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
지난번 다노샵에서 샀던 보만 요거트메이커로 그릭요거트를 만들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리뷰] - [내돈내산] 보만 요거트메이커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유청을 걸러주면 꾸덕해진다고 하여, 이번에 해봤어요!
밥솥에 면포를 올려주고 고무줄로 고정시킨 다음, 요거트를 부었습니다.
요거트를 붓는데 잘 안 나와서 우유팩을 쳤더니 뿅 하고 튀어나와서, 주변이 엉망진창 됐습니다. 조심하세요^^
냄비 뚜껑 씌워서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저는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봤습니다.
짜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유청이 빠지면서 부피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유청이 제법 나왔어요.
쫌 더 꾸덕한 그릭요거트만들어 보고자 쥐어짜 봤는데, 손이 시리기도 하고 출근 준비도 해야 해서 대충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랩을 씌운 다음에 뭘 올려놨어야 했나 싶어요.
한 200g(?) 정도는 나온 거 같은데요. 우유 1L한팩이 저렇게 줄었네요 ㅋㅋㅋㅋㅋ
(참고: 테두리까지 포함한 용기 크기 윗부분 기준 가로 17.8cm*세로 13cm)
주변 그릭요거트전문점에는 8천 원에서 9천 원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총 재료비 약 2,420원
- 우유 1,450원
- 유산균 캡슐 1개 970원
약 6천 원 절감되네요 대신 시간과 맞교환해요ㅋㅋㅋㅋ
저는 하룻밤 요거트 만들고 다음날 출근전에 냉장보관합니다. 퇴근 후 면포에 요거트 올려 또 하룻밤 보냈네요.
맛있으니 냠냠:-D
유청을 거르는 동안 보만요거트메이커로 또 만들고 요거트 공장을 며칠 돌리면...꾸준하게 그릭요거트 섭취하실 수 있어요.
저처럼 매일 아침대용으로 드시는 분들은 만들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용도 절감되고 만드는 데 전혀 어렵지 않거든요. '나는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었으면 해!'라고 생각되신다면 사서 드시면 됩니다.
그릭요거트 몸에 좋으니까 모두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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