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셀트리온 8월 증권사 리포트 요약

 

 

8월 17일, 18일에 올라온 증권사 리포트를 요약해보도록 할게요.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

매출액 4,318억 원(YoY +0.7%), 영업이익 1,632억 원(YoY -10.2%)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각각 16.9%, 27.9% 하회하였습니다.

 

상반기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것

 

미국 램시마IV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요 대응 차원에서의 생산 및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하락했습니다. 램시마IV 매출은 993억 원(YoY +16%)으로 증가하였는데, 긴급 물량 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CMO를 활용하면서 원가가 높아졌습니다. 원가율은 1분기 35%에서 2분기 45%로 증가하였습니다.

 

 

 

하반기 고마진 제품으로 영업이익률 회복할 것 : 렉키로나, 램시마 SC

 

 

상반기는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 기존 바이오 시밀러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렉키로나, 램시마 SC 등 고 마진 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1,315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습니다. 하반기 유럽 허가, 미국 허가 과정에 대한 논의 결과, 기타 국에 대한 허가 등의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렉키로나 선생산하여 재고를 비축하였기 때문에 하반기 유럽 승인되면 공급물량 확대가 기대됩니다. 최근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렉키로나는 국내 식약처에 중등증에서 전체 경증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서 변경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국내에서 처방이 크게 늘면서 각종 변이에 대한 효능 데이터가 더 많이 확보될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유플라이마 1분기 1,188억 원 공급 대비 2분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6월부터 유럽 국가 순차 출시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플라이마에 이어 3상을 개시한 5개의 신규 바이오시밀러들도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증권사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만 원 유지
• 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만 원 유지
•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 원 하향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만 원 유지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램시마 SC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여 주가가 약세이지만,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미국과 유럽에서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체적으로 목표주가를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주가 살펴보기

 

 

코스피, 코스닥이 빠지는데 종목이 뭔 힘이 있겠어요...

외인이여 가지마오!

 

수도권, 부산은 코로나로 인해 4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렉키로나의 식약처 허가 변경신청이 받아들여지고, 효능이 좋아서 치료제로 많이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