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이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네이버인데요. (핵소액)주주로서 흐뭇합니다. 메리츠증권 리포트(7/15)를 통해 2분기 실적 전망을 공유합니다. 기존에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른 모멘텀은 없어서 간단하게 훑어보며, 최근 네이버 차트 및 수급동향, 관련 뉴스를 보는 것으로 포스팅해볼게요.
NAVER : 스마트 쇼핑이 주도할 re-rating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90,000원 제시
2Q21 실적 예상치 부합 전망
- 2분기 매출액 추정치 : 1조 6,039억 원(+25.7% YoY), 영업이익 3,290억 원 (+6.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 서치 플랫폼 매출액(7,610억 원) : 계절적 성수기와 스마트채널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세 유지
- 커머스 매출액(3,535억원) : 스마트 스토어와 쇼핑광고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
- 핀테크 매출액(2,470억원) : 네이버 쇼핑과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대출 성장(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 약정액 500억 원 돌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 네이버 웹툰 비즈니스 :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5%로 3.6% p YoY하락, 이는 주식 보상비용과 마케팅비 증가 때문
스마트 쇼핑과 M&A전략
- 이마트 그룹과의 협력 본격화: 3분기 이마트 입점하여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시작, 신선식품/생필품 경쟁력 강화
- CJ대한통운: 용인 풀필먼트 센터 설립을 통해 네이버에 신선식품 물류를 제공
- 티빙에 4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6월 30일 네이버는 추가 투자 통해 15.4%의 지분율 확보하고, 2023년 800만 유료회원을 목표로 웹툰/웹소설 IP의 드라마 전환이 빨라지며 M&A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지속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습니다. 작년에 CJ대한통운과 자사주를 교환했고, 엔터테인먼트, 웹툰/웹소설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여 사업을 확대해왔습니다. 이렇게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점이 이제야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네이버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됩니다. 웹툰/웹소설, 영상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를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결국 많은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회사가 되지 않을까? 글로벌 웹툰, 웹소설이 영상화되고, 이것을 엔터테인먼트와 접목하고, 메타버스 제페토까지 나아간다면 지금 확보하는 IP로 앞으로 뻗어나갈 성장성은 기대해볼 만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네이버를 상상하면서요.
기사: 네이버 웹툰 원작 '알고있지만', 아시아 7개국 넷플릭스 1위 차지
네이버웹툰 원작 '알고있지만', 아시아 7개국 넷플릭스 1위 차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JTBC토요스페셜 드라마가 넷플릭스 아시아 국가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www.newsis.com
그리고 CJ대한통운, 이마트간의 협업으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선식품 배송으로 통해 이커머스 1위 자리 굳히기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3분기부터 시작되는데, 올 하반기가 끝날 무렵에는 뭔가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네이버가 출시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 '쿠팡 잡아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용 '물류 동맹' 가동
판매자에게 맞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서 더 나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물류 데이터 분석, 물류 수요예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 스토어가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대출신청 조건을 낮추니, 판매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금융부문도 확장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 하루 만 원어치 광고에 매상 20% 뛰네, 네이버 플레이스의 위력
하루 만원어치 광고에 매상 20% 뛰네, 네이버 플레이스의 위력
6월 28일 오픈 ‘플레이스 광고’ 효과 살펴보니
중소상공인 하루 매출, 많게는 20%까지 늘어
economist.co.kr
올해는 네이버 스포츠가 올림픽 중계권을 따냈네요.
기사 : 네이버 스포츠, 23일부터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23일부터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생중계 - 워크투데이
네이버 스포츠가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대표팀 소개 영상 등 특집 페이지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 스포츠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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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월 15일 네이버 차트를 보겠습니다.
최근 거래량도 늘었고,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네요. 외국인과 기관이 수급이 좋아야, 주가가 확실히 오르네요.
아래는 투자 컨센서스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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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네이버 주가 저평가일까?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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